직장생활을 오랜시간 해오다 첫 창업으로 국수체인점(15평)을 약 4년간 운영했습니다.

작은평수의 국수체인점을 하니 매출의 한계와 일의 힘듬으로 이왕 하는 장사 더 돈을 벌고싶어 고기집 체인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. 당시 잘나가던 G사와 B사를 놓고 고민 하던중 우연히 군산의 우박집을 접하게 되었고 이미 알아보던 두 브랜드보다 만족스런 고기 맛과 상대적으로 적은 창업비에 '우박집'으로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.

점포비를 제외하고 약1억2천 정도 투자하여 약 1년 미만 정도 걸린 듯 합니다.
그래서 2호점 낸거잖아요 ㅎㅎ

2015년 4월경 오픈한것 같네요. 1년만에 투자비 회수하고 지금 익산 2호점 영등점을 오픈한지 약4개월 정도 됐는데 정신이 없어 향후 계획까지는..
영등점이 본 괘도에 올라서면 남편은 3호점을 내자는데, 전 그냥 이대로가 좋네요..ㅎㅎ

타 브랜드와 비교하여 미디어광고가 부족한 면이 있지만, 고기의 질과 맛으로 충분히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, 한번 오면 꼭 다른 사람을 데리고 다시 방문하는 우박집이라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.
너무 큰 초대박의 꿈만 꾸지 않는다면, 초보 창업하시는 분들은 만족할만한 창업이 되실듯 해요. 적어도 후회하지 않으시리라 봅니다. 적어도 전 그러네요..ㅎㅎ